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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하동] 지난해 정부 지원사업으로 하동군 악양면 일원에서 추진해 호응을 얻은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이 올해도 정부지원으로 2년째 다양한 생태테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해 경남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한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이 문체부의 ‘2018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관광기능을 재생시켜 지역의 관광매력 및 활력을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와 지방비 각각 2억원씩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체험, 인력양성, 역사·문화 탐방, 노후시설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중심으로 악양면 일원에서 섬진강 달빛기행, 어린이 생태탐사, 영·유아 생태체험 등 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물길 꽃길 따라 섬진강으로 떠나는 여행을 비롯해 악양 고소성 탐방, 서산대사길 걷기 같은 하동의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그리고 지리산생태과학관의 랜드마크가 될 대형 조형 간판을 설치하고 야생화단지에 반딧불이 체험장을 조성하며, 과학관 외벽의 노후시설 보수작업도 실시한다.
그 외에 생태해설가 인력 양성, 지리산생태과학관 해설 지원, 1인 과학관 운영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생태테마관광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영·유아와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과학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2% 늘어나고 일자리 20개를 창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과학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특색 있는 문화·생태체험 프로그램 보급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해 과학관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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