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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직원들이 무술년 첫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찾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광양제철소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이번 20일 나눔토에는 김학동 소장 등 임원단을 비롯해 3천여 명의 직원들이 부서의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김학동 소장을 비롯한 제선부 직원, 사내 농기계수리봉사단은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도로변 벽 도색 및 마을 입구 철 구조물을 보강 수리하며 지역민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른 직원들은 마을회관의 전기시설 및 지역 배려계층의 도배 장판을 보수해줬으며,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및 의료 봉사, 발 마사지를 해드리는 등 정성스러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를 마친 후 직원들은 용지마을 회관에서 지역민들과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학동 제철소장은 “새해에도 많은 직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행복한 광양을 견인한다는 자세로 언제나 즐거이 참여해주길 바란다”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밖의 직원들은 진월의 매실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중동 근린공원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약 100여개의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작년 한해 6천여 명의 직원이 약 25만 시간, 직원 1인 평균 37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올해도 꾸준하고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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