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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각 동 주민센터와 시청·구청 민원실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연중 접수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없이 기증해 소중한 생명 살려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없이 기증해 소중한 생명 살려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를 하는 ‘장기기증희망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실제 기증은 희망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장기기증등록 희망자는 전주시보건소와 35개 동 주민센터, 시청·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누리집(www.konos.go.kr)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이 발송된다.
장기기증등록을 한 시민에게는 △전주시동물원 무료입장 △보건소 무료 진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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