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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의 스마트 기술 역량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란 제철소 생산 설비에 포스코의 50년 조업 노하우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의 제품을 사람의 편차 없이 생산하는 이른바 ‘똑똑한 공장’을 말한다. 최소의 원가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광양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연간 4회에 걸쳐 빅데이터, 인공지능 직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를 통해 탁월한 조업·생산 능력에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융합형 스마트 엔지니어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단순 경진이 아닌 임직원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기에 대회에 앞서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부서별로 선발된 참가 엔지니어들은 우선 사내 교육 콘텐츠를 통해 빅데이터 통계 및 분석 기초에 대해 학습한다. 이후 과제 수행 기간 동안에는 사외 전문가로부터 밀착 멘토링과 사내 Help Center를 지원받는다.
올 5월에 예정돼있는 2018년도 첫 빅데이터 경진대회에는 총 15건의 스마트 과제가 수행될 예정이다. 해당 과제들은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원가 절감에 기여하는 과제로써 성공할 경우 년 44.1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서수민 사원(에너지부, 29세)은 “현장에서부터 스마트화의 중요성을 몸소 느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기본인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춰 스마트 엔지니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제철소장은 “스마트팩토리라는 패러다임 변화 속 빅데이터 분석력은 필수 자질이다”라며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정체되지 않고 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한편, 강한 조업 현장과 스마트한 업무 수행을 추구하는 광양제철소는 철강 업계로는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성공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스마트팩토리 시범 공장으로 후판부 3개 공장을 성공리에 운영했으며 올해는 이를 자동차강판 생산 관련 공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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