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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산청]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결핵 이동검진은 오는 23일 생초면보건지소, 생초구평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흉부엑스선 및 객담도말검사 등 결핵진단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특수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되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의심 환자는 보건의료원에서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 등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미열, 체중감소,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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