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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에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 탄생을 축하하고 엄마·아빠에게는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시작한 ‘아이 생애 첫 증명서’ 제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에게 아기 사진, 인적사항, 부모가 바라는 한마디 등을 기재하여 아이의 첫 증명서인 출생증명서를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아이 생애 첫 증명서를 받은 A씨는“누구에게나 처음은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다.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은 출생증명서를 간직할 수 있고, 아이 탄생의 순간을 추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이 생애 첫 증명서’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순천시에서 출생신고한 아이를 대상으로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를 위한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단 한 번뿐인 아이 탄생의 소중한 순간을 간직함으로써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소한 행복을 선물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등 지역이 함께 아이 키우는 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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