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 수산물 생산, 전국의 57%...어업 생산량 185만여t 생산액 2조 6천억

기사입력 2018.02.22 20: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더코리아-전남] 2017년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전국의 5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7년 수산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401t이 늘어난 1845t을 기록, 전국(3273t) 점유율이 57%로 전년보다 5%포인트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른 생산액은 26955억 원으로 전년보다 5146억 원이 늘었으며, 전국(74216억 원)37%를 차지, 전년보다 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523억 원(37%) 늘어난 16926억 원, 어선어업이 513억 원(7%) 늘어난 8204억 원, 내수면어업이 110억 원(7%) 늘어난 1824억 원입니다.

     

    품종별로는 전복 5726억 원, 4580억 원, 넙치류 2194억 원, 뱀장어 1719억 원, 낙지류 164억 원, 참조기 163억 원, 미역 907억 원, 다시마 811억 원, 젓새우류 693억 원, 멸치 686억 원의 순이었습니다.

     

    해조류의 경우 시설 면적 확대와 양식에 적합한 해황환경 유지로 김 생산액이 전년보다 1166억 원, 미역다시마가 285억 원이 늘었습니다. 어패류양식 분야 역시 시설량 증가와 폐사 절감을 위한 양성관리 도입으로 전복 생산액이 전년보다 2311억 원, 넙치가 404억 원, 뱀장어가 148억 원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어선어업은 해어황 호조로 어획량 비중이 큰 참조기가 전년보다 173억 원, 멸치가 152억 원이 늘었습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경영비 절감 및 수산물 품질 향상, 소득품종 창업 지원 등 지속적인 양식산업 육성정책을 펴고 있고, 낙지목장 조성과 종자방류 등 자원회복사업을 확대해 2020년까지 양식생산 2조 원, 수산물 생산 3조 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