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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신안] 22일 제주시 우도면 주민 및 공무원 등 22명이 신안군 지도읍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도면 쓰레기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내 우수 환경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지도읍 폐기물처리시설은 전국 최초로 침출수, 악취 등 환경오염 사전예방과 예산절감을 위해 지붕있는 쓰레기매립장 1,400㎡와 시간당 300kg의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로를 가동하여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장래 폐기물 정책의 근간이 될 폐기물처리 기본계획 수립, 암태‧지도‧증도‧장산 등 폐기물처리 기반시설 지속 확충, 부서별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쓰레기처리 실무회의 개최, 처리요원 직무교육 실시, 님비현상 해소를 위한 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폐기물 종합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7년 11월 환경부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1개소의 폐기물처리시설만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달리 도서로 구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읍면별로 매립장과 소각로를 운영하고 있는 등 인력, 조직, 시설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폐기물처리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도면 관계자는 「신안군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붕 있는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여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고, “대기오염방지 시설을 갖춘 최신식 소각로”를 가동하여 대기오염과 다이옥신을 저감하는 등 능동적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안군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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