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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은 373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진도군이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활용을 위해 2017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을 조사한 결과 2016년 364명에서 2.5% 증가한 373명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31명(88.7%), 어선어업 종사자 24명(6.4%) 가공‧유통 분야 15명(4%), 기타 3명(0.8%) 이다.
소득별 1억이상~2억미만인 자가 181명으로 전체 48.5%를 차지했으며, 2억이상~3억미만인 자는 91명 24.4%이다.
특히 3억이상~10억미만인 어업인은 92명(24.7%), 10억 이상은 2.4%로 조사됐다.
읍면별 현황은 고군면이 1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의신면 114명, 임회면 34명, 군내면 29명, 진도읍 20명, 조도면 8명, 지산면 6명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 요인은 진도군의 지속적인 양식 산업 지원에 따른 양식 어업 활성화의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 어선 어업 등 분야별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업소득 5,000억원 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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