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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자동차부두 등 항만시설물 안전 점검나서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3일 광양항 자동차부두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연이은 지진 및 화재사고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건에 점검해 제거하고자 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 방희석 사장은 “자동차 부두의 본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우리 공사가 관리하는 여수광양항 항만시설물의 불안전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방 사장은 지난 2월 석유화학부두 등 여천지역 위험물 취급부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김한춘 항만운영팀장은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정확한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와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안전점검․체험단’을 구성, 공사 직원과 함께 시설 점검을 시행하는 등 자체 점검과 민관 합동 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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