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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총사업비 국비 200억 확보로 관광인프라구축사업 박차

기사입력 2018.04.2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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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주관 2018년 신규문화관광개발공모 총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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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나주] 관광객 200만 시대를 목전에 둔 전남 나주시가 지역 관광·생태자원을 활용한 대대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국비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관광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해 10,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신규 문화관광개발 공모사업에서 영산강변저류지 테마공원 조성사업8건을 최종 확정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28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밝혔다.

     

    23일 나주시가 밝힌 세부 사업 목록에 따르면,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공원 조성사업, 경현동 인공폭포공원조성사업, 빛가람 호수공원 관광자원화사업, 어린이물놀이공원조성사업, 남평 월현대산 인공폭포 조성사업, 나주의 꿈 전망탑 건립사업, 관광안내간판 정비사업 등 총 8건으로,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총 사업비 780억 원 규모의 신규 관광 자원화사업 14건을 추가 발굴, 2019년도 국비예산을 신청 해놓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나주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 등 대내적인 변화에 비해, 관광자원 및 시설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부족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관광자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나주시가 밝힌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나주를 찾은 관광객은 약 16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016)대비 30%가 증가한 수치이며,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했던 지난 2015년 이후 단 2년 만에 160만 명을 돌파했다.

     

    관광객 증가 주요인으로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에 따른 인구 유입 및 외부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 마한문화축제 등 나주의 역사·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축제 이벤트의 성공적 추진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올해 관광객 200만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잠재해있는 관광·생태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확충 및 미등록 관광지 발굴에 주력하고, 해당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근구 관광문화과장은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은 그간 부족했던 관광인프라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 부처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주시를 관광 낙후 지역에서 관광 선호지역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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