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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 대전환에 삼불문(三不問, 장소․시간․사람)

기사입력 2022.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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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도-대전환 추진위(스마트농업분과) 화상 회의 열어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 스마트팜 현안논의 및 농업 대전환 정책 제안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경북 농업 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스마트농업 등 역점과제들과 농업 대전환 시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임기병 경북대 교수(스마트농업 분과위원장)를 비롯해 김용욱 케일 대표, 김연중 라온피플 이사 등 기업체, 조영호 새봄 대표, 박시홍 성산농장 대표 등 스마트팜 선도농가 및 대구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 등이 참석했다.

     

    도는 농업 대전환을 위해 지난 8월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분기별로 워크숍을 추진하고 분과별로 수시회의로 농업정책 자문과 시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화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회의는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1시가 돼서야 마무리 됐다.

     

    특히, 안동노지스마트팜 김대희 단장은 출장과 겹친 상황에도 휴게소에 주차하고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8)스마트농업_분과_영상회의.png


    ▲ 경북 농업 대전환 추진위원회 스마트분과 위원들이 화상으로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과 관련해 세부 운영계획 마련, 광역단위 중간지원 조직 구성, 사전 성과분석 및 지역별 전략품목 선정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또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외연확대를 위해 청년농과 더불어 벤처․스마트업으로 지원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청년창업 및 스마트팜 확산과 판로확보를 위해 농지(부지)와 노동력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세부사업별로 공정과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리더) 협업체계를 만들겠다”며 “장소와 시간을 넘어선 추진위원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농업 대전환 시책마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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