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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재단법인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염미봉)이 지역특화 미술콘텐츠 발굴과 지역미술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전시 공모전’을 추진한다.
광주여성재단은 재단 내 8층에 위치한 여성전시관의 이름 ‘허스토리(Herstory)’를 내세운 ‘광주여성재단 Herstory 기획전시 공모전’을 오는 1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시각예술 전 분야의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와 기획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시 주제를 특정 짓지는 않으나 여성(주의) 관련 전시는 우대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며 6월 6일까지 이메일(jinsera@hanmail.net)로 하면 된다. 접수 희망 작가는 별도 양식 없이 전시취지 및 작가 약력, 작가 기존 작품 및 관련 작품 포토폴리오 등을 포함한 전시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3개 팀(명)을 선정할 방침이며 6월 11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 뒤 광주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gjwf.or.kr) 공지사항에 발표하고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팀)는 8월 중순 이후부터 협의를 통해 광주여성재단 여성전시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선정 팀에게는 300만원(1~2인 참여), 400만원(3~4인 참여), 500만원(5인 이상 참여)이 각각 전시 개최 비용으로 시상되고 각 팀별로 리플릿 제작 비용(100만원 상당)과 홍보 활동 등도 함께 지원된다.
이와 관련, 광주여성재단 여성전시관에서는 그동안 신호윤 작가의 '수상한 꽃-怪想華 她望(그녀의 바램)'전, 스톤헨지팀의 '3不(불) 타파-불편․불안․불평등'전, 김대욱·성유진·이성웅·이혜리·주미희 작가의 '마르지 않는 눈물;나비의 꿈'전, 임남진·김화순·정진영 작가의 ‘다시 봄, 기억을 품다’전, 전현숙·박수만·윤세영·이선희 작가의 '그, 女子의 시간'전, 사진작가 요한 배브만(Johan Bävman)의 '스웨덴의 아빠'전, 정유승, 박화연 작가의 '이꼴을 하고서'전 등이 열렸으며 현재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가 문선희·윤세영·오진하 작가 출품으로 이뤄지고 있다.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 관련 문화예술콘텐츠 자원을 발굴하고 작가 및 기획자의 창작활동 지원과 미술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전시 공모전을 처음 열게 됐다”며 “이를 통해 광주여성재단 여성전시관과 연계한 예술인들의 교류와 참여가 증진되고 다양한 전시문화를 시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여성재단은 지난 2011년 6월 출범한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여성가족정책연구, 지역여성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여성문화 공간 운영 등 성평등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의 062-67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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