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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27개팀 참가
[더코리아-전남여수] 여수시민들이 화음으로 하나 되는 2018 여수시민합창제가 23일 개최된다.
여수시는 23일 오후 1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올해 여수시민합창제의 막이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민합창제는 직장, 동호회, 학생 등 순수 아마추어 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일반 26개 팀, 특별출연 1개 팀 등 총 27개 팀이 참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30일까지 시민합창제 참가팀을 모집했다.
합창제는 소호초등학교의 타악앙상블 공연과 여수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한다.
1부에서는 여수시장애인나누미합창단, 전남동부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등 13개 팀, 2부에서는 다솜어린이집 등 1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야외에서는 프린지무대도 마련된다. 프린지무대에서는 합창단 야외공연과 버스킹,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합창제는 참가팀 연합합창에 이어 감사패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합창제는 화음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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