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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중학교‘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 2022.12.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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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주중학교‘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1.jpg

     

    [더코리아-경남 남해] 상주중학교 전교생들(91명)과 교사들은 22일 직접 키운 유기농 배추 200포기로 김장을 해 이를 상주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상주중 학생들과 교사들은 그동안 학교 텃밭에서 배추를 재배했으며, 배추절이기와 양념장 만들기 등을 직접 하며 정성을 쏟았다.

     

    또한 상주중학교 학생들은 상주면 동고동락협동조합에서 추진한 ‘다랑논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내기, 우렁이 살포 등을 함께 한 바 있으며, 이렇게 수확한 쌀로 만든 떡국떡도 전달했다.


    김장김치와 떡국떡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해지게 되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학생들이 만든 김치는 상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받아 대상자 선정 후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용순 상주중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 있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중학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상주중학교는 2015년 경남도내 첫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2022년에는 탄소중립시범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한 기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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