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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6호 기업공원 ‘제2푸르미공원’ 준공

기사입력 2018.07.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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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나무와 꽃잔디 등 식재,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과 시민 휴식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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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광양] 광양시는 지난 713일 제26호인 기업공원인 2푸르미공원의 준공식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강대유 광양시산림조합장, 소오섭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공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어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들어선 2푸르미공원지역은 매화아파트 주민들과 우산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들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로 하다는 요구가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와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업과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 간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추진해 온 결과 광양읍 구산리 82-1번지 매화아파트 인근에 2푸르미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또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강대유)에서도 15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먼나무 등 454주와 잔디 2,000, 꽃잔디 1,500본을 식재했다.

    시는 이번 공원 조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구 온난화와 함께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 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원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미세먼지 걱정 없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도심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광양도심숲가꾸기 운동은 제1광양기업 공원을 시작으로 이번 제262푸르미공원까지 17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1,179가 조성됐으며, 공원조성에 필요한 총 2014백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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