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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도 지역 곳곳을 찾아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봉사와 나눔’이라는 포스코 고유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8일 봉사활동에는 김학동 소장 등 임원단을 비롯해 3,0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옥곡면 대리마을을 찾아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도로변 담색 도색 및 공공시설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광양제철소 사내 재능나눔 봉사단은 전문 기술이 필요한 △농기계수리 △PC수리 △전기수리 △의료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나눔토에는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코휴먼스 내 드론 동호회도 ‘드론을 활용한 방제 봉사’를 처음으로 선보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을 내 논과 밭 방제를 통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겠다는 것이다.
포스코휴먼스 드론 동호회는 앞으로도 방제활동을 필요로 하는 마을에 재능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리마을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찾아와 얘기도 나누고 하다 보니 이제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가족같이 느껴지고 기다려진다”라며 “오늘도 더운 날씨에 궂은일까지 모두 도맡아 해주니 고마울 뿐이다”라고 광양제철소 직원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04년부터 나눔토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 총 6,600여 명의 직원들이 162,000 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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