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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

기사입력 2023.01.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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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금정초·중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더코리아-전남] 영암 금정초·중학교(교장 김영애)는 지난달 13일 초·중통합다모임 주관으로 열린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약 106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1월 4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금정초·중학교 환경을 사랑하는 나눔 활동인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기부로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전남지역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금정초·중학교 학생들은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 뜻을 모아 다모임 회의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를 기획했고 학부모회에서 지원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사회단체를 직접 선정했고 선정결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전남지부 본부장은 “많은 NGO단체 중에 학생들이 올해에도 저희 재단을 선택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며 소중한 기부금이 전남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말했다.

     

    초·중통합다모임 부회장 김라온 6학년 학생은 "동생들과 친구들 또 형 누나들과 아나바다 장터에 즐겁게 참여했는데 그 수익금으로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중학교 가서도 초등학교 동생들과 같은 행사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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