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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8월 21일 오전 10시 정현복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참석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수립한 태풍대비 안전대책과 피해발생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체계 가동, 산사태 우려와 상습침수 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에 출입을 통제토록 하고, 배수펌프장과 하천 등 재난방재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꼼꼼히 살펴봤다.
정현복 시장은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지만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는 과하다 할 정도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태풍대비 매뉴얼을 숙지하고 좀 더 세심하게 대비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일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태풍대비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태풍대비 비상대피요령 적극 홍보와 산사태 및 침수위험지역 등을 비롯한 재해위험지역 사전예찰 활동 강화 등 사전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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