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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빵과 매실초콜릿을 이을 매실한과와 김부각튀김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명물먹거리로 기존의 광양매화빵과 매실초콜릿에 이어 한과와 김부각튀김을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식품업체 또는 식품관련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농특산물 이용한 명물먹거리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명물 먹거리 상품화 사업’은 지역의 향토음식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이 쉽게 사갈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진월면에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미등한과’와 함께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광양매실을 이용한 한과와 김부각튀김을 상품화하고,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된 한과는 기존의 한과들과 달리 광양매실로 만든 매실조청과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주재료로 사용해 제작됐다.
특히 고소하면서도 바삭할 뿐만 아니라 먹기 좋은 크기로 포장돼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 한과와 더불어 최근 방송을 통해 큰 열풍을 불고 있는 김부각튀김 또한 간편한 소포장 제품으로 상품화해 집에서 만들어먹기 힘든 제품 특성 상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훈 농식품가공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훌륭한 농산물과 가공제품들이 광양을 대표하는 명물먹거리로 발돋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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