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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2016년 이후 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 유지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설 명절 전·후 농장, 축산시설, 차량 등의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귀성객들의 축산농장 방문 자제 등을 홍보했다.
또 가금 농장의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 지도와 함께 예찰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방역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설정,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장 주변 소독 지원과 거점 소독시설·농장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진도군은 2016년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발생하지 않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 추진으로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진도군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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