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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내 위험 수목 제거 또는 가지치기 정비 신청… 3월 31일까지
위험 요소 제거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구민 만족도 향상코자
[더코리아-서울 광진구]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3년 상반기의 ‘생활권 내 위험 수목 정비’ 대상지를 모집한다.
위험 수목이란 ▲비나 바람으로 쓰러져 재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수목 ▲교통과 통행, 시설물 등에 장기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 ▲기타 주민 불편 사항을 유발해 조치가 필요한 수목 등을 말한다.
구는 생활권 내에 있는 이러한 위험 수목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하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구민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지난해부터 수목 정비를 지원해왔다.
정비 대상지는 ▲단독 및 공동주택 ▲노유자 시설(어린이집, 경로당 등) ▲교육·연구 시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이다. 단, 20세대 이상인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소유주와 세대원 동의서를 미확보한 곳은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구는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도와 정비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위험도가 높은 수목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 정비를 시행한다.
한편, ▲그늘을 없애고 싶다거나 경관을 개선하고 싶다는 이유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단순불편 대상 수목 ▲소송 진행 중이거나 인위적 훼손 흔적이 있는 수목 ▲위험 요소가 없다고 판단되거나 기술·현장 여건상 작업이 불가한 수목 등은 정비가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동의서 등 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광진구청 공원녹지과(☎02-450-7793)로 방문 또는 이메일(confi18@gwangjin.go.kr)로 제출하면 된다. 2023년 상반기의 위험 수목 정비는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위험하지만 개인이 직접 정비하기는 어려운 수목을 정비해,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84곳의 수목 151주를 제거하고 수목 245주를 가지치기하며, 위험 수목을 정비했다. 올해 하반기 수목 정비는 10~11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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