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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화) 홍성 홍주문화회관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WE路’ 두번째 공연 ‘학교, 우리들은’ 개최
학교 일상 속 갈등과 상처, 화해와 회복의 목소리 전해
학교 일상 속 갈등과 상처, 화해와 회복의 목소리 전해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31일(화) 홍성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지역민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의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7월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연습해 온 갈라쇼 및 창작 뮤지컬 공연 “학교, 우리들은”을 무대에 올린다.
구체적으로, 선생님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1부 갈라쇼와 학교 현장의 모습을 여실히 담은 2부 창작 뮤지컬 “학교, 우리들은” 작품으로 이뤄져 공연을 진행하며, 2부 공연에서는 선생님의 자녀 역할로 학생 두 명도 함께 등장하여 학교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상처, 화해와 회복을 현직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전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충남의 선생님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두 번째 공연을 축하하며, 선생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수업이 도내에서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는 2019년 9월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이 뜻을 모아 만든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수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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