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대, 종합청렴도 2등급 ‘2년 연속 상승’

기사입력 2023.01.27 15:4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국민권익위 평가…33개 국립대 중 ‘상위권’

    7 대학본부 - 항공사진(1).jpg


    [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가 2022학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전남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3개 국립대학교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대는 2020년 5등급, 2021년 3등급에 이어 2022년 2등급에 이르기까지 2년 연속 청렴도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평가항목별로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얻었다.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을 설문조사로 묻는 청렴체감도에서는 평균 수준에 머물렀지만, 청렴에 대한 기관의 의지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 평균을 10점 이상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2등급을 획득했다.

     

    그동안 전남대는 고위공직자들이 청렴정책추진단을 운영하고, 청렴서약 실천과 청렴교육을 100% 이수하는 등 청렴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모든 학내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플로깅 캠페인 행사를 지난해 9월 한 달 간 진행하고, 반부패·청렴 Day를 매달 운영해 일상 속 청렴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는 2023년에도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든 교직원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도전적인 청렴정책 수립을 위해 구성원과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거점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