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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생활개선회 새 지도자 선출…“지역 농촌 발전 선도”
[더코리아-충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선거에서 기양순(서산·56) 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기 신임회장은 제29회 충남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으며, 읍면 단위 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 및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감사를 역임했다.
제15대 충남도연합회를 함께 이끌어갈 임원에는 수석부회장에 신용숙(보령) 씨, 부회장에 김양순(홍성) 씨, 감사에 고승현(부여) 씨와 이순영(태안) 씨가 선출됐고 서기는 송은하(공주) 씨, 총무는 진미녀(예산) 씨가 지명됐다.
임원 임기는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기양순 신임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 세대 양성, 농촌자원 소득화를 선도해 왔으며, 지역 농촌을 잘 가꾸고 보존해 왔다”라면서 “여성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자부심을 품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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