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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일제식민기 전쟁사 '전쟁과 노동' 출간

기사입력 2023.01.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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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전쟁 수행 위한 동원제도와 식민사회 반응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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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이 최근 일제 말 아시아태평양전쟁 시기 일제의 동원 정책과 이에 대한 식민지 사회의 반응을 담은 전쟁사 자료 총서 제5권 ‘전쟁과 노동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아시아태평양전쟁 시기 전쟁 수행을 위해 고안된 동원 제도의 규정과 이에 대한 식민지 사회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자료 41건을 선별해 수록했다.

    57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집은 순천대 인문학술원이 수행하는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의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의 역사 문화·효과’ 연구과제의 아홉 번째 결과물이자 지난 3년간 진행해온 2단계 주제인 ‘전시체제와 일상’의 연구 성과물이다.

    순천대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자료집에서는 중일전쟁의 발발 이후 아시아 태평양 전쟁이 종료되는 시기까지, 조선 식민지 사회가 경험했던 일제의 전시 동원에 관해 알 수 있는 자료를 소개했다”며 “자료 총서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이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지난해 8월 전쟁사 연구총서 4권 ‘노동과 삶의 통제’를 발간했으며, 곧 연구총서 5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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