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남구]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7일 2층 대강당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힐링 부모-자녀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특강으로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부모-자녀와의 건강한 대화법 강의와 상호작용 놀이로 힐링 음료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마련됐다.

‘마음힐링 토닥토닥 부모-자녀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아동청소년 상담전문가인 예일 아동청소년상담센터장이 우리가족 스트레스 나누기, 가족 간 건강한 대화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모-자녀 상호작용 놀이인 힐링음료 만들기 체험 활동과 참가 아동에게는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키우는 건강한 식자재 채소 키우기 텃밭상자가 제공됐다.

텃밭상자는 겨울방학 동안 가정 내에서 아이와 함께 텃밭상자 속 새싹을 관찰하며 가족, 구성원 간 교류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