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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불편 및 소외지역 대중교통 이용 개선 기대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5개 노선에 6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코로나19 완화에 의한 마을버스 승객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운정신도시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증차 운영된다. 증차 노선은 075번 노선(야당역~초롱꽃마을7단지) 2대, 076번 노선(야당역~해오름마을10단지) 1대, 030번 노선(웅지세무대~금릉역) 1대, 062번 노선(광탄면 용미리~금촌역) 1대, 065번 노선(검산동~조리읍 동문그린아파트) 1대 등 5개 노선이다.
도시형교통모델 예산확보로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탄현·산남·상지석·봉서리, 총 10대)과 기존 2개 지역(야당동·출판2단계, 총 2대)에 대한 증차도 병행해 교통 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반도체 수급 등으로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진 점을 감안, 올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조사해 이용객 수가 많은 노선에 증차와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증차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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