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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하게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발생 현황은 2017년 1건부터 2021년 23건, 2022년 상반기 17건으로 점점 증가 추세다.
전기자동차 충전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전기차 충전 시 물기 주의 ▲충전소 주변에서 흡연 금지 ▲충전기 전원이 차단돼 있을 때 강제로 ‘ON’ 금지 ▲완속충전 사용 ▲화재 대비 충전소 주변 대형소화기 비치 등이다.
이달승 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소화용 질식 덮개나 대형소화기 등을 비치하고 최근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제도 개선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조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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