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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은 정책에서 나오고, 정책은 정치에서 나온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 날씨뿐만 아니라 난방비 인상 등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더욱더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겨울 대비 난방비가 39.2% 폭등했다. 전국 시도별 도시가스 요금 증가율 1위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예고대로 교통비, 상하수도 및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결국,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올라 서민의 삶은 더욱 옥죄이게 될 것이다.
최근 난방비 급증에 따라 시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대책은 전무하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별개로 경로당, 복지시설 등의 지원책도 절실한 상황이다.
세종시는 오늘에서야 최민호 시장 주재로 긴급간부회의가 있었다. 부랴부랴 개최된 회의에서는 “최근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시민 생활에 굉장히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떻게 시가 대처할 것인지 실·국장들과 함께 총력 대응하겠다"가 전부였다.
만시지탄이나 더는 탓하지 않겠다.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정부 지원책과 별개로 세종시의 긴급 난방비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민생을 살피고 돌보는 것이 정치이고, 위정자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드린다. 동주공제의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추진 중인 ‘(가칭) 난방비 지원 등 서민경제 지원 방안’ 간담회 등 정책 마련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바이다. 민생은 정책에서 나오고, 정책은 정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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