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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전남대서 올해 첫 회의
10개 회원교·교육부·대교협 참가
10개 회원교·교육부·대교협 참가
[더코리아-광주]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연합회 결성과 사무국 설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부의 고등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거점국립대의 책무를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2월 3일 전남대에서 열린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하 협의회)는 올해 첫 총장협의회 및 국립대학교병원 이사장협의회를 갖고, 국가거점 국립대학 연합회와 사무국 설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의과대학 교원 신규채용 본교/타교 출신 비율 조정 등 고등교육 관련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총장단은 특히, 교육부와의 대화에서 RISE, RIS, 글로컬대학 등 교육부의 대학지원 정책 등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을 우선해 줄 것과,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남대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부산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회원 대학 총장과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협의, 교육부와의 대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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