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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여수]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기해년 새 아침이 밝았다. 전년도 한해를 되돌아보면 사회 이목을 끌었고,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거나 새로운 위험으로 대두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들이 떠오른다.
지난 1월 46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유독가스가 덮치며 인명피해가 컸던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 사고를 비롯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 외국인 노동자가 풍등 하나를 날린 것이 인근 저유소 잔디밭에 떨어져 발생한 지난 10월의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폭발사고.
또한, 지난 11월 대부분 저소득층이 거주하던 고시원에서 방에 켜놓은 전기히터에 의한 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의 고시원 화재사고, 12월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을 잃은채 발견된 강릉의 펜션 일산화탄소 누출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있었다.
이러한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바라보면서, 사고발생 원인이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컸던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시설 유지관리 등에 좀더 관심을 기울였다면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많은 희망사항이 있겠지만 안전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한사람으로서 한마디 한다면, 새해에는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부터 시작해 봤으면 좋겠다.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변화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찾도록 다짐해 보자.
안전관리의 생활화는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국가 전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실천과제임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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