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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작업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현장 안전관리자 간담회 개최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2일 광양항 항만근로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항만 작업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사, 하역사, 검수․고박업체 등 안전관리자와 함께 하역현장의 근로자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공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제도개선, 교육, 시설보완 등의 방안과 작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요청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6일 해양수산부, 안전보건공단, 항만연수원 등과 함께 항만 작업장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시작했으며, 2월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광양항 작업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길인환 부사장은 “항만하역업은 작업특성상 야드트랙터, 컨테이너 크레인 같은 대형 특수장비가 많이 사용되고 중량물 취급 및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특성으로 근로자 재해 위험이 높다”며 “사업주의 재해예방 조치와 근로자 안전보건에 대한 1차 및 2․3차 협력업체의 협업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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