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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국가대표 좌완투수 양현종(35)과 이의리(21)가 불펜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양현종과 이의리는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양현종은 이번이 첫 번째 불펜피칭, 이의리는 두 번째 불펜피칭이다.
첫 불펜투구에서 30구를 던진 양현종은 “아픈곳 없이 잘 던졌다. 첫 번째 불펜 피칭이라 밸런스에 신경을 쓰며 던졌고 결과도 좋았다. 전반적으로 준비한 대로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불펜투구 소감을 밝혔다. 이의리는 “두 번째 불펜피칭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다. 총 47구를 던졌고 내가 던지는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은 다 던졌다”라고 말했다.
오는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로 선발된 양현종과 이의리는 WBC 공인구(메이저리그 공인구)를 던지면서 투구 감각을 익히고 있다. WBC 공인구는 KBO리그 공인구보다 솔기가 낮고 미끄러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투수들도 있다.
양현종은 “WBC 공인구로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썼던 공과 같기 때문에 크게 이질감은 없지만 오랜만에 던져 보기 때문에 조금 어색하긴 하다. 던질수록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라며 WBC 공인구에 금방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리는 “지난번 피칭 때보다는 WBC 공인구가 살짝 미끄러운 느낌이었다. 큰 불편함은 없었다. 앞으로 2-3차례 불펜투구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합류하도록 하겠다”라며 WBC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KIA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양현종과 이의리는 오는 14일 대표팀 캠프에 합류해 WBC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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