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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2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증과 위촉장 수여, 안전신문고 신고요령과 관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실천협의회, 안전업무종사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봉사단은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다.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은 “설마하며 무시했던 작은 위험들부터 하나하나 고쳐나간다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모니터 봉사단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009년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시정하고, 지자체 단속·점검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전라남도 우수 안전신고 포상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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