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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창작과 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이커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메이커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한 ‘전시존’, ▲아두이노, 3D 프린터 등을 통해 직접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존’, ▲드론 축구 토너먼트 대회, 3D 펜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 ‘경연존’, ▲가족, 친구, 지인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식음료가 비치된 ‘휴게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직접 도안한 나만의 아두이노 무드등 만들기, 3D펜 자율 창작체험, 원하는 이미지를 3D로 출력하는 3D 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각각의 체험존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 제출하면 드론, 3D프린터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 날 페스티벌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곳은 ‘3D펜 자율 창작대회’와 ‘드론축구 토너먼트’가 열린 ‘경연존’이었다.
‘3D펜 자율 창작 경진대회’에는 50여 명이 참가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작품화했으며, 드론을 날려 공을 골대로 통과시키면 점수를 얻는 ‘드론축구 토너먼트’는 구경하는 이들이 드론의 묘미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활성화와 함께 ‘메이커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지역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갖춘 창작공간으로서 작년 11월에 광양 시립중마도서관 일원에 문을 열었다.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및 후가공처리 공구 등을 이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작물로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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