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지난 3일 발생한 산불 장소인 월등면 소재에서 가까운 백야마을에 방문하여 산불특별대책기간(‘3월 6일 ~ ’4월 30일) 운영에 따른 산불 예방교육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13년~’22년)간 총 25건의 대형산불 중 60%인 15건이 3~4월에 집중 발생되었고,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등)가 7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순찰대는 ▲소화기 사용법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산불 사례 전파 및 화재 예방 안전수칙 교육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교육 ▲산 인근에서 담뱃불 버리지 않기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활동 및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니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