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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삼계고등학교, 견장 수여식을 통해 정예 부사관의 결의를 다짐

기사입력 2023.03.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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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보병학교장 및 상무대병과학교 주임원사, 학부모들이 참석
    인성·지성·체력·리더십을 갖춘 예비 부사관으로 긍지와 자부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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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삼계고등학교(교장 김형주) 3월 10일 견장 및 휘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에게 예비부사관으로 긍지와 자부심,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의미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날 수여식에는 육군보병학교장(소장 박원호)과 재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상무대 각 병과학교 와 근무지원단 주임원사 및 상무대 교회 군종 목사 그리고 재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삼계고 관악부 연주에 맞추어 예도단 및 학생 입장을 시작으로 장학금 및 임명장 수여, 축사 및 격려사, 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입학 성적과 모범적인 생활이 기대되는 신입생 최진아 등 5명이 학교 장학금과 상무대 교회의 우수부사관 육성 계획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을 각각 수상하였다.

     

     김형주 교장은 축사를 통해 삼계고등학교 부사관과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면서 명예가 주어지는 만큼, 책임도 따라야 하기에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소속감을 가지고 생활하며 인성·지성·체력·리더십의 역량을 갖춰 예비 부사관으로서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가기를 당부하고 학교장부터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당당하고 멋진 삼계고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육군보병학교장(소장 박원호)은 그동안 삼계고와 학생들의 노력들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더욱 실력을 쌓아 군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와 함께 한 명 씩 악수를 하며 격려를 해 주었다.

     

    또한, 재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해오고 있는 상무대 각 병과학교 및 근무지원단 주임원사, 현혁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자녀의 어깨에 직접 견장을 수여해 주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들은 처음으로 집을 떠나 학교 생활을 하는 자녀에 대해 걱정이 앞섰지만 며칠 사이에 씩씩하고 모습에 안도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런 자녀들을 안아주고 축하해주었다. 절도있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의 주인공인 학생들도 더욱 더 성실하고 바른 태도로 생활하여 자랑스런 부사관이 되기를 다짐하며 힘찬 구호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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