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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건의 구간(진도~조도)’ 현지 활동 펼쳐
기사입력 2023.03.13 23:47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인 9일과 10일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진도 고군→조도) 건의 지역과 진도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국도 18호선은 진도 고군에서 구례 화엄사에 이르는 총 연장 231㎞ 국도로, 진도 구간은 섬 전체를 일주하는 진도순환도로의 역할을 하며 진도대교를 통해 내륙과 연결된다.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건의 지역인 조도는 지난 1997년 상조도와 하조도를 잇는 조도대교(총 길이 510m)가 완공됐지만, 연 9만 대의 차량과 20만 명의 여객이 왕래하는 조도~ 진도 간 연도교가 아직까지 건설되지 않아 교통, 의료, 교육 및 먹는 물 공급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 조도대교 국도 승격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에 반영되지 못했다.
특히, 이날은 김희수 진도군수와 조도면민 20여 명이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활동지에 참석하여 조도대교 건설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천혜의 절경으로 둘러싸인 다도해 관광 명소 조도의 해양 관광 활성화와 섬 주민의 불편 없는 삶을 위해서는 조도~ 진도 간 연도교가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며 “조도~진도 대교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국도 18호선 기점을 진도 고군에서 조도로 변경하여 조도에서부터 국도 18호선이 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인 진도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하천 정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진도천 재해 예방사업은 진도읍 동외리 신춘교~ 쌍정리 남천교까지 침수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1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높다.” 며 “재해위험지구의 적극적인 정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예방 현장 점검에 꼼꼼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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