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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세종시 현황 분석

기사입력 2023.03.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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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학생 사교육 참여율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더코리아-세종]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통계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의 세종시 현황을 분석했다.

     ㅇ 이번 사교육 참여율 전국 평균은 전년 대비 2.8%p 증가한 78.3%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모두 증가했다.

     ㅇ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2021년 81.1%였으며, 2022년은 0.6%p 감소한 80.5%이다.

     ㅇ 특히, 코로나19 첫해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사교육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 2019년 81.3%, 2020년 72.2%, 2021년 81.1%, 2022년 80.5%

     

    □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의 전국적인 주요 특징으로는 초등학교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증가(13.1%)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하지만 세종시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84.7%로, 전국 평균(85.2%)보다 낮으며 지난해 전국 3위에서 9위로 순위도 낮아졌다.

     ㅇ 세종시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78.9%로 전년 대비 0.9%p 증가하고, 고등학교는 70.7%로 전년 대비 2.1%p 감소하여 지난해 전국 2위에서 중학교는 4위, 고등학교는 3위로 각각 낮아졌다.

     ㅇ 세종시 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70.7%로 전년 대비 2.1%p 감소하고, 중학교의 경우 0.9%p 증가한 78.9%로 나타났으나, 지난해 전국 2위에서 중학교 4위, 고등학교는 3위로 각각 낮아졌다.

     

    □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의 전국 평균은 전체 학생 기준으로 지난해 36만 7천 원에서 41만 원으로 11.8% 증가했다.

     ㅇ 세종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8천 원으로 서울, 대구, 경기 다음 전국 4위를 기록했다.

     

    □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학력 결손 회복, 교과보충 프로그램 확대, 체계적 진로‧진학 지도로 공교육 내실화와 돌봄 수요 지원, 방과후학교 활성화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ㅇ 초등교과보충 프로그램(참여 학생 3,542명), 중등교과보충 프로그램(참여 학생 1,574명)이 운영됐으며,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조사 결과 학생 93.87점, 학부모 93.89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ㅇ 중‧고등학교 캠퍼스형 공동 교육과정 확대‧운영으로 학력 신장 및 진로 진학을 지도해왔다.

     ※ (중학생) 22년 113강좌, 1,556명 참여, (고등학생) 22년 392강좌, 5,342명 참여

     ㅇ 특히, 올해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인력과 기능을 확대하여 ▲미래학교의 방과후‧돌봄 환경조성 ▲다양한 방과후와 따뜻한 돌봄 운영지원 ▲방과후‧초등돌봄 운영 지원체제 구축 3대 중점과제를 설정, 12개 사업으로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실효적이며 통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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