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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문회의를 열고 ‘2019년 화순 국화향연 기본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내실 있는 축제 준비를 위해 자문위원회 위원을 11명으로 확대·구성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국화향연 개최 결과와 올해 축제 기본계획안을 보고 받고 축제 추진 현황 등 운영 전반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축제의 주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개발, 젊은 층을 끌어들일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군은 자문회의 결과, 5월 개최할 예정인 전문가 컨설팅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를 주제로 열린 지난해 국화향연에 관광객 52만여 명이 다녀갔다. 국화향연은 ‘2019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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