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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대응 위해 공단 관리 24개 주요 시설 연 2회 중점 점검 실시
[더코리아-인천]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힘을 합쳐 환경관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인천환경공단 환경시설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인천환경공단 환경시설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는 인천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난 2월 28일 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해 양 기관 총 25명의 인원으로 구성했다. 태스크포스에서는 환경공단의 예산·조직, 현안 사업, 안전관리 분야 등 공단 업무 전반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하게 된다.
특히,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 처벌법)」에 대응하고자 양 기관 협업으로 공단에서 관리하는 24개 주요 시설에 대해 매년 2회에 걸쳐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관한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와 처벌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로 경영책임자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포함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 양 기관이 상호 연계된 현안 사업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합동 안전 점검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환경기초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태스크포스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시민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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