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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 비용 100% 지원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고성군, 남해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과 남해군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 만 70세 이하 여성농업인 1,300명(고성 700명, 남해 600명)이다. 1인당 검진비는 16~20만 원으로 이 중 90%는 국비로 지원되며, 고성군과 남해군의 경우 군비로 자부담 10%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여성농업인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시군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 만 70세 미만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올해 2년째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경남도의 경우 지난해 김해시와 함안군이 선정되어 ‘병원검진형’과 검진버스를 이용한 ‘이동검진형’을 병행해 95%라는 높은 수검률 달성으로 올해 사업에서 검진인원 100명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일반국가검진에서 받을 수 없었던 특수항목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치료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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