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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10일까지 시군․읍면동 등서 열람․의견 접수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537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도민의 재산을 평가해 가치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참고해 감정평가사들의 검증을 받아 조사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군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시군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인터넷)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선 해당 토지 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유지 등 적정성을 검토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후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1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정도로 도민 생활과 밀접하다”며 “합리적인 지가 산정이 이뤄지도록 도민들께서 지가열람 기간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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