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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화순온천 관광지 활성화 기대
[더코리아-전남 화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백아면 화순온천 관광지를 대상으로 ‘2023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가로등 교체, 편의시설 정비, 쉼터 및 산책로 정비 등으로 총 17.4억원(도비 8.7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화순온천 관광지는 1984년 지정되어 39년 경과 된 노후 관광지로써 그동안 시설물 노후, 관광 콘텐츠 부족,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침체 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8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과정으로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지난 2월 응모, 3월 15일 확정되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관광시설과 부족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이 보완·재생되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광조 유배지 확대 개발사업’,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사업’ 등 공약사업 추진과 ‘백아권역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등 관광산업 미래 먹거리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복면 연둔리 마을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및 화순적벽 투어 등 연계사업을 통해 화순온천 관광지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관광 화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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