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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유아숲‧숲해설 등 2개 프로그램 제공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산림 자원을 활용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유아숲, 숲해설 2개 분야로 구성된 ‘2023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유아의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림교육으로, 미취학 아동에게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평, 광주 등 관내‧외 어린이집‧유치원 31개소, 37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관찰, 자연미술, 신체놀이 등 매달 새로운 주제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에게 도시에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숲해설’ 서비스도 제공을 시작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을 거닐며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숲해설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 상시 운영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함평자연생태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흥미롭고 내실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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