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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40상자 전달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순천마린클럽(회장 김영락)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생필품이 들어있는 꾸러미 4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생필품 꾸러미 상자는 화장지, 학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마린클럽 81명 회원들이 대한민국에 이주해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힘겨웠을 다문화가족들을 응원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영락 순천마린클럽 회장은 “생필품 상자를 받고 행복해할 다문화가정 이웃들을 생각하며 회원 모두 성심성의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순천마린클럽은 24년 동안 교통봉사 및 환경정화활동, 장애인 나들이 행사, 희망의 씨앗 나눔행사 등 따뜻한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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