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4일 백운산휴양림에서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추가 위촉된 8명의 신규 위원들과 기존 위원들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홍기 광양읍장, 읍사무소 직원,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의 권한과 역할’ 강의를 시작으로 백운산 둘레길 걷기, 작은 운동회를 갖고 백운산휴양림 일원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으로 마무리했다.

김경희 강사의 ‘주민자치위원의 권한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수십 년간 경험한 지역사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과 화합하고, 지역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혁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정의 가교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광양매화축제에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재능 나눔 봉사를 하였으며, ‘광양읍 클린데이’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