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3월 21일(화)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진로담당교사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대비 교과목 선택 검사 및 설계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무안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에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를 미리 해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진로지도를 위하여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도 4월 21(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진로 교사는 “교과목 선택 검사, 진로 설계 상담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무안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고교학점제에 잘 대비하기 바라며,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