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순군,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후에 홍역 예방접종 하세요”

기사입력 2019.04.12 10: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염력 강한 홍역 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최선

    첨부이미지


    [더코리아-전남 화순] 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대구와 대전 등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 전에 홍역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고 출국에 앞서 홍역 예방접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대구와 올해 초 광주·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대부분은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일본·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거나 다녀온 사람은 홍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1985년 이후 출생자는 반드시 여행 전 최소 1홍역(MMR) 예방접종하고 42차 접종을 해야 한다. 여행 전에 2차 접종을 못 했다면, 귀국 후에 2차 접종을 하면 된다.

     

    홍역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았을 때(과거 홍역을 앓지 않았거나 홍역 예방 접종력이 없는 경우) 최소 1회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의료인, 해외여행 예정자라면 4주 간격으로 2 접종이 권장된다.

     

    , 임신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생백신 접종이 금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발열·발진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거나 화순군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화순전남대학병원과 화순성심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법정 감염병 제2군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자(379-5342, 379-5352)에게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